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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 재배 시 창문방향 고려하세요
제목 베란다 텃밭 재배 시 창문방향 고려하세요
작성자 주말농장 (ip:)
  • 작성일 2017-03-24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414
  • 평점 0점

 “베란다 텃밭 재배 시 창문방향 고려하세요”
- 상추·토마토 많은 햇빛 필요… 남향·동향·서향 재배환경 달라 -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봄을 맞아 베란다 텃밭정원 가꾸기를 위한 창문방향별 재배환경 정보를 제시했다.
○ 베란다 텃밭정원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집안에서 텃밭정원을 가꿀 수 있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 대부분 베란다는 한쪽 면의 창문으로만 햇빛이 들어오고, 햇빛이 창문 유리를 통과하면서 빛의 양도 줄어든다. 또한 시간대별로 빛의 양도 달라 광질의 변화도 일어난다.
○ 또한 베란다 창문의 방향도 남향, 동향, 서향 등 다양하기 때문에 집집마다 베란다 텃밭정원의 재배환경에 차이가 발생한다.

□ 텃밭정원 가꾸기에 있어 햇빛은 식물이 자라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베란다 창문 방향에 따라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대나 햇빛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텃밭을 가꾸기 전 유의해야 한다.
○ 동향 베란다는 오전에, 서향 베란다는 오후에, 남향 베란다의 경우 낮 시간 대부분 햇빛이 든다.
○ 남향 베란다가 동향·서향 베란다에 비해 실내로 들어오는 햇빛 양이 많은 편이지만, 실외에서 받는 햇빛 양의 50% 이하인 경우가 많다.
○ 실내로 들어오는 햇빛의 양이나 빛이 비치는 시간대와 시간, 실내로 빛이 들어오는 깊이 등은 계절적인 영향을 받는다.
- 식물이 하루 동안 받는 빛의 총량인 ‘일적산광량’의 경우, 봄철(3월∼5월)에는 동향·남향·서향 베란다 모두 중간 광량을 받는다. 여름철(6월∼8월)에는 모두 낮은 광량을 받으며, 태양 고도가 높아져 낮 시간대에 햇빛 들어오는 양이 적은 편이다.
- 가을철(9월∼11월)에는 동향·서향 베란다는 낮은 광량을 보이며, 남향 베란다는 중간 광량을 나타낸다. 겨울철(12월∼2월)에는 동향은 낮은 광량, 남향은 중간 광량, 서향은 매우 낮은 광량을 받는다.
* 광량 기준은 일적산광량(DLI, 식물이 하루 동안 받는 빛의 총량)에 따라 구분
DLI 값 5 이하: 매우 낮은 광량 / 5~10: 낮은 광량/ 10~20: 중간 광량 / 20~30: 높은 광량
○ 층이 낮거나 앞에 건물이 있는 경우에는 베란다에 들어오는 햇빛의 양이 더 적은 경우도 있다. 베란다의 환경조건은 베란다 창문의 방위, 층수, 유리창의 특성 등에 따라 다양하다.

□ 이에 따라 창문방향별 재배환경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작물을 선정해야 한다.
○ 모든 식물은 자라는데 햇빛이 필요하며 그 필요량은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가정에서 주로 키우는 관엽식물은 빛의 양이 적은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 스파티필룸 등은 매우 낮은 광량에서도 재배 가능하고 드라세나, 베고니아, 칼랑코에 등은 낮은 광량에서 잘 자라는 편이다.
○ 반면 텃밭 채소들은 이보다 훨씬 많은 햇빛을 필요로 한다. 상추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중간 광량 이상의 일적산광량이 필요하다.
- 봄철에는 동서남 베란다 모두 일적산광량이 중간 정도의 광량이기 때문에 상추를 키우기에 적당하지만, 여름철에는 광량이 낮아지고 온도가 높아 상추를 키우기 힘들다.
- 고추나 토마토와 같은 열매채소는 높은 광량 이상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햇빛이 아주 잘 드는 경우가 아니고는 베란다 텃밭에서 키우기 쉽지 않다.
○ 햇빛의 양과 햇빛을 받는 시간이 적으면 잎은 가늘어지고 연약해지면서 웃자라 볼품이 없어지고 병해충 피해를 입기도 쉽다.
-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베란다라면 부추, 생강 등 음지에서도 잘 견디는 내음성이 강한 작물을 선택하거나 본잎이 나오기 전에 이용하는 싹 채소를 키우는 것이 좋다.

□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장윤아 농업연구사는 “베란다 텃밭정원의 재배환경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식물의 선택과 관리를 통해 보다 풍성한 베란다 텃밭을 가꿔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장윤아 농업연구사(☎ 063-238-6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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