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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득 양액재배법
제목 파드득 양액재배법
작성자 주말농장 (ip:)
  • 작성일 2016-05-21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979
  • 평점 0점

파드득 양액재배법

 

1. 일반적 특성

파드득나물은 미나리과의 참나물 속에 속하는 숙근초로서 독특한 향기가 있고 씹는 맛이 좋아 민가에서 산나물로 옛날부터 이용되어 왔다. 불리는 이름은 삽엽채, 바드득나물 등으로 부르기도 하며 주로 습한 음지에서 자생하고 있다. 독특한 향기는 미나리 향과 비슷하나 다소 아린 맛이 덜하며 이른 봄 쌈채로 많이 이용되고 시중에도 유통되고 있다. 참나물과 맛과 모양이 유사하나 참나물보다 씹는 맛에 단맛이 적다. 잎은 3엽출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엽병이 길어 엽과 엽병을 식용으로 이용한다. 6~7월에 마디가 신장하여 끝에 흰색의 꽃이 복산형화서로 핀다. 종자는 7~8월에 갈흑색으로 긴타원형으로 맺는데 반하여 참나물 종자는 녹두 모양의 흑갈색으로 구별이 쉽다. 꽃이 핀 줄기와 뿌리는 당년에 고사하고 지제부에서 분얼 된 새순이 늦가을이나 월동 후 생장한다. 뿌리는 실뿌리가 산발적으로 뻗어나가며 백색을 띈다. 산채로 이용할 경우 자연상태에서는 5월 중 하순에 1회 정도 채취하여 식용으로 하나 양액재배의 경우 고온기를 제외하고는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주기적으로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다. 영양분은 참나물과 별 차이가 없으며 봄이나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데 좋으며 새로운 산채로써 소비량이 점차 증대 될 것으로 보인다.

 

<표 1> 파드득 나물의 영양분

종 명

탄수화물 (g)

칼슘(mg)

(mg)

(mg)

비 타 민

A(R.E)

B1(mg)

B2(mg)

C(mg)

파드득참나물취나물상 추

4.45.75.43.5

814612456

45146136

4.20.92.32.1

324234594269

0.050.040.040.06

0.060.030.100.13

6861417

자료 : 충북농업기술원 1999. 농촌생활연구소 1996

 

2. 양액재배 방법

파드득나물은 시설 양액재배에 의하여 단위당 수량을 높일 수 있고 수확횟수를 늘려 소득 작목화가 가능하다.

가. 베드 및 하우스시설

시설은 비닐하우스 내에 양액베드를 만들고 스치로폼 베드(깊이 15~20cm)를 연결한 후 경사를 5/100정도로 두어 양액의 흐름을 좋게 한다. 베드의 높이는 70~100cm로 하여 작업이 편리하도록 하고 베드 내에 비닐을 깔아 양액의 누수를 막은 후 담액 깊이를 10~15cm 조정하고 공급양액의 회수관을 설치한다. 하우스는 30% 차광막을 씌워 6~9월 까지 이용하고 그 외의 재배기간에는 차광막을 벗겨주어 보온 및 수광 상태를 좋게 해준다.

 

나. 양액의 공급

양액은 야마자끼액(미쓰바액)을 이용하여 시간당 5분 정도씩 공급되도록 하여 새로 공급된 양액과 담액 양액이 교환되어 양액통으로 회수 재사용토록 한다. 이때 타이머를 설치하여 노력을 절감하고 정확한 량이 공급되도록 한다. 양액의 교환은 20~25일 간격으로 실시한다.

 

다. 양액의 pH 및 EC 조정

pH는 5.5~66.0으로 조정하고 고온기에는 pH의 변화가 많으므로 4~5일에 한번 씩 보정해준다. EC는 1.0~1.5 정도 유지하는 것이 생육이 좋고 이보다 낮으면 양액을 보충하고 높으면 물을 타서 보정 해주어야 한다.

EC

생육상태

수량(kg/10a)

초장(cm)

엽수(매)

상품수량

상품수량지수

0.51.02.0

22.227.627.1

9.715.214.4

1,5082,8252,656

100187186

<표 2> EC농도별 생육 및 수량 (충북농업기술원 연구보고서. 1988)

 

3. 재배기술

가. 묘 기르기

종자를 7~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이나 망사자루에 넣어 보관하거나 노천매장 후 필요시 꺼내어 파종한다. 파종시기 결정은 전작물 수확 25일전에 파종하여 수확이 끝난 후 바로 정식이 되도록 하여 1회 작기를 육묘기 25일 정식 후 35일로 하여 60일에 파종에서 수확까지 완료토록 하고 정식 후 베드 내에서 35일 간격으로 수확이 되도록 체계적인 작기 회전 계획을 수립하여야 년 중 주기적으로 출하가 가능하다. 파종 전에는 2일 정도 물에 담그어 휴면물질을 제거하여야 한다. 파종할 종자량을 선별하여 흐르는 물이나 용기에 물을 채우고 그곳에 종자를 담그어 두면 된다. 용기의 물을 1일에 2~3회 정도 새물로 바꾸어주어야 한다. 휴면물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발아가 늦고 균일하지 않으므로 반듯이 실시한다. 파종은 파종상에 상토(원예용 상토)를 7~10cm 두께로 넣고 종자를 뿌린 후 버미큘라이트나 가는 모래를 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덮어주고 충분히 관수 후 온도를 30℃정도를 유지한다. 파종 후 5~7일 후면 발아하는데 발아 후 관수에 유의하면서 온도를 22~25℃를 유지하며 너무 밀파를 하면 묘가 웃자라므로 떡잎 때에 묘속기를 하여 주간거리를 3cm정도 유지시킨다. 20일~25일 관리하면 본엽이 3~4매 발생할 때 베드에 정식한다.

 

나. 정식 및 정식 후 관리

정식은 스치로폼을 20×10cm간격으로 구멍을 직경 3cm크기로 뚫고 그 구멍에 파드득 묘를 뽑아 뿌리의 상토를 제거하고 스폰지로 감싸서 정식한다. 이때 스폰지가 뿌리 부분만 감싸주어 분얼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묘가 스폰지에 의해 고정되도록 한다. 생육적온은 22℃전후이므로 적온을 유지시켜 주고 특히 여름철 고온이 되지 않도록 힘쓴다. 양액의 pH나 EC를 조정하는데 노력한다.

 

<표 3> 파드득나물 온도별 생육상태

온도

초장(cm)

엽수(매/주)

엽병장(cm)

분얼수(개/주)

수량(g/주)

18℃22℃26℃

26.928.323.1

8.39.18.8

17.119.415.5

1.71.91.9

8.7010.737.98

자료 : 충북 농업기술원 연구보고서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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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수확 및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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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엽이 7~8매가 되면 뿌리 까지 뽑아 수확하여 뿌리를 절단 후 비상품엽을 제거하고 출하하며 4kg들이 상자나 소포장 하여 출하한다. 여름철에는 고온 장일에 의해 줄기신장이 조기에 이루어지므로 수확시기를 4~5일 앞당기는데 포장에서 1~2주 절간신장이 시작되면 수확적기로 보면 된다.

noname02.bmp

그림 1. 파드득나물파종상태 그림 2. 파드득나물재배전경


출처 : 농촌진흥청 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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