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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감자의 특성
감자의 수확량은 종자에 의해 결정됩니다. 영양번식(생물체의 일부가 분리되어 그 영양으로 번식)을 하는 작물이므로 번식률도 낮을 뿐 아니라 만약 여러분이 수확한 감자를 다음해의 종자로 반복 사용한다면 씨감자의 퇴화가 일어나 수확량이 적어질 것입니다. 바람직한 방법은 매년 씨감자를 바꾸어 주는 것입니다. 감자는 단위 면적당 종자 소요량이 많아 종자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보통 작물에 비하여 높습니다(300평 기준 120킬로) 또한 병이 없는 우량종자 확보가 어렵고 경제적 부담이 따릅니다.
씨감자 선택
품종 | 장 점 | 단 점 | 파종 시기 | 수확 시기 |
수미 | 맛이 좋고 상품성이 좋음 | 역병과 바이러스에 약한 편임 | 상주, 울진-3월중순 이후 봉화, 평창-4월중순 이후 | 파종한 후 약 100일 |
남작 | 맛이 뛰어남. | 생산량이 적음 역병과 바이러스에 매우 약한 편임 | 상주, 울진-3월중순 이후 봉화, 평창-4월중순 이후 | 파종한 후 약 100일 |
조풍 | 맛이 좋고 수확량이 많음. 수확시기가 빠름. 역병과 바이러스에 강함. | 부패율이 높아 저장성이 떨어짐 | 상주, 울진-3월중순 이후 봉화, 평창-4월중순 이후 | 파종한 후 약 85일 |
대서 (선홍) | 맛이 좋고 수확량이 많음. 가공용으로 용이함. 역병과 바이러스에 비교적 강한 편. | 감자가 너무 굵어질 경우 속이 텅 비고 검어짐 | 상주, 울진-3월중순 이후 봉화, 평창-4월중순 이후 | 파종한 후 약 10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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